질병(암)은 유전인가?
선천적 VS 후천적
영화나 드라마를
보다보면
부모님이나
할아버지,할머니께서
큰 질병에 걸려서
돌아가신 에피소드가
나옵니다.
그러다가
그 질병이 유전되어서
손자,손녀까지
고통당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질병 특히 암은
유전될 확률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암을 포함한 큰 질병들은
유전의 영향이
대부분일까요?
그렇다면
부모님이 큰 질병으로
일찍 돌아가신 경우
그 자녀는
평생 두려워하며
살아야 할까요?
운명으로 생각하며
유전될 것을 두려워하면서요?
이것에 대해서 한번 살펴봅시다.
왜 우리는
어떤 질병에 걸렸을때
유전을 의심하게 된 것일까요?
그리고 이것은 어디까지
사실인가요?
1. 사람마다 "내성력"이 다릅니다.
"내성"이라는 말 들어보셨지요?
보통 약에 대해서 사용하는 것을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질병으로 인해
어떤 약을 처방받아서
처음 먹을때는
약 효과가 큽니다.
"약이 잘 든다"라고 표현하지요.
그러나
그 약을 계속 복용하다보면
어느 순간
처음과 같은 약효가
나타나지 않게 됩니다.
왜입니까?
그 약에 대해
우리 몸에 "내성"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예화를 들어보자면,
권투선수 2명이
경승전에서 만났습니다.
그런데
청색팀의 권투선수가
특이한 기술을 구사하며
자꾸 오른쪽 이마를
공격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특이한 기술이여서
자꾸 오른쪽 이마에
주먹을 허용하고
맞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1라운드가 끝나고
2라운드가 시작된 후로
전처럼 그 기술에
잘 맞지를 않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3라운드가 되자
그 특이했던 기술은
더 이상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상대편이 그 기술을
다 간파하여서
더 이상 통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내성"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말하자면,
사람마다 이 "내성"의
정도와 성격이
다 다르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3년 동안
"술"을 즐기며 살다가
결국 간암에 걸렸는데,
어떤 사람은 30년을
"술"과 더불어 살았는데
건강한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어릴때부터 60년간
담배를 피웠는데
아직 건강하고,
다른 어떤 사람은
10년간
담배를 피웠더니
폐암말기가 되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일들이
왜 일어날까요?
사람마다 "내성"이 다르기
때분입니다.
이 내성은
지역별로 또는 국가별로도
다를 수 있습니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오래전부터 유제품에 노출되어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유제품을
먹는 나라지요.
반면 일본은
미국에 비해
유제품의 역사가 짧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제품에 대한
"내성"도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알려지기론 유제품은
대장염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우리 몸에는 별로 좋지 않는
식품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미국에는
대장염 환자가 많다고 합니다.
그러나 미국보다 유제품 섭취량이 적은
일본은 섭취량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더 쉽게 대장염이 발병한다고 합니다.
왜냐면
유제품에 대한 역사가 짧기 때문에
내성력이 그만큼 떨어지는 것이지요.
결론을 말하자면
나라마다, 지역마다
그리고 좁게는 사람마다
어떤 물질이나 환경에 대한
내성력이 다 다르다는 것입니다.
어떤 "병" 대한 "내성력"이
다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의학계에서는
질병 내성에 대한
개인차가 생기는
가장 큰 요인을
'유전적인 요인'으로
본다고 합니다.
이런 견해는
선조가 어떤 질병에 걸렸을 경우,
자손도 같은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생각에서
생겼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병원에서 어떤 검사를 할때에
가족 중에 어떤 질병에
걸린 사람이 있는지
질문을 받는 것입니다.
2. 유전이 문제일까?
생활습관이 문제일까?
우리가 유전이라고 하면
태어날때부터
부모님의 유전자로부터
물려받은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선천적으로 병의 요인을 가지고
태어난 것이 되는 것이죠.
물론,
유전의 영향을
무시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세계적인 전문의의
임상 조사결과에 따르면
유전의 영향보다
생활습관의 영향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 어떤 사람은
이렇게 질문할 수 있습니다.
"우리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똑같은 병으로 고생하셨는데요?"
그럴수 있습니다.
유전으로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유전이 아니라
생활습관의 문제일 가능성도
크다는 것이지요.
왜요?
할아버지와 아버지는
같은 집에서 오랜 세월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먹는 것들과
생활 습관들 중에
유사한 것들이 엄청 많습니다.
그래서 그 결과
똑같은 질병에 걸리게 된 것이지요.
또 다른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어떤 한 쌍의 부부가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남편이 어느날
대장암에 걸렸습니다.
그래서 아내도 검사를 해봤더니,
대장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의 부부는
유전적인 요소가 완전히
달랐습니다.
완전히 다른 부모에게서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똑같은 부위에
질병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부부가 같은 부위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것이 어떻게 된 일일까요?
답은
"똑같은 생활습관"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예를 더 들면,
일란성 쌍둥이들을 조사한 결과
같은 질병에 걸린 확률이
부부가 같은 질병에 걸린 확률보다
낮았다는 것입니다.
일란성 쌍둥이는
완전히 똑같은 유전요소를 가지고
태어납니다.
그런데
일란성 쌍둥이보다
유전적 요소가 전혀 다른
부부가 같은 질병에 걸릴 확률이
더 높았다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들로 종합해보면,
유전적인 요소를 전혀
무시할 수는 없지만
유전적인 요소보다
크게 작용하는 것이
우리 삶의 생활습관이라는 것입니다.
먹는 습관, 자는 습관, 행동하는 습관 등
우리의 생활 습관이
질병의 초래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부모님이 그 질병으로
돌아가셨으니,
나도 어쩔수없는 운명이야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올바른 생활 습관으로
남은 인생을 지키시는 것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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