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많이 마시면 안좋은점 6가지!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건강을 생각하는 건강도우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물은 많이 먹을수록 좋다고 막연하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것도 과하면 독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물도 마찬가지입니다.

적당량보다 과하게 많이 마시면 우리 몸에 해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저번시간(물 많이 마시면 좋은점 12가지)과 반대로 물 많이 마시면 안좋은점 6가지에 대해서 나누겠습니다.

 

("물 많이 마시면 좋은점 12가지" 를 알기 원하시는 분은 아래 주황색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2017/06/20 - [건강정보] - 물 많이 마시면 좋은점 12가지!

 

 

그러면 차근 차근 "물 많이 마시면 않좋은점 6가지"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1. 소화불량

 

 

 

적정량의 물과 적당한 시간에 물을 마시면 소화에 도움이 되지만, 반대로 너무 많은 물을 마시거나 물을 마시기에 좋지 않은 때에 마시면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보통 성인남성의 경우 하루에 필요한 물의 양이 2L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다음과 같은 경우에 위장장애와 소화불량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하루에 2L 이상에 많은 물을 마시는 경우

한번에 500ml 이상씩 마시는 경우

식사를 한 직후 물을 마시는 경우 (소화액이 희석되어 소화력이 약해집니다.)

 

그러니 물을 마시더라도 너무 많은 물을 과하게 마시지 말고 적정량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적당히 나눠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한 번에 많이 마시면 오히려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으니 조금씩 여러 번에 걸쳐서 나눠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식사 중이나 식사 직후에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면 소화액이 희석되어 소화에 방해가 될뿐 아니라 혈당 흡수를 높이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급격하게 혈당이 높아질 수 있고 다이어트를 방해하게 됩니다.

 

 

 

2. 저나트륨혈증 현상

 

 

 

물을 적정량 이상으로 많이 마시는 생활을 하다보면 몸 속의 나트륨의 농도가 낮아지면서 체내 전해질이 불균형 상태를 이룹니다. 이렇게 나트륨 농도가 낮아지게 되면 저나트륨혈증이라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저나트륨혈증은 구토와 두통, 의식장애, 뇌졸중, 신경불안, 발작 등을 유발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셔야 할 것입니다.

 

건강도우미의 끄적끄적

 

한국인의 음식은 짠 음식이 많기 때문에 저나트륨혈증 현상은 조금 덜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그렇다고 할지라도 너무 많은 물을 마시게 되면 저나트륨혈증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겠습니다. 특히, 저염식(소금을 적게 넣은 음식들)으로 식사하시는 분들은 너욱 주의하셔야겠지요!

 

그리고 더운 여름에 운동하는 사람들은 저나트륨혈증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땀을 통하여 나트륨이 많이 빠져나간 상태에서 많은 물을 마시게 되면 체내 전해질 속에 나트륨 농도가 급격히 저하되게 되어 저나트륨혈증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더운 여름에 운동하는 사람들은 갑자기 다량의 물을 마시기보다 조금씩 물을 나누어 마시거나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3. 신장이 안좋은 사람

 

 

 

물을 너무 과하게 마시면 신장(콩팥)의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신장(콩팥)이 좋지 않은 사람이 물을 과하게 마시면 독이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는 신장(콩팥)이 약한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신장이 약한 사람이 물을 많이 마시면 더욱 신장(콩팥)이 약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4. 심부전 환자

 

 

 

 

심부전이란 심장이 약해져서 펌프 작용을 잘하지 못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심부전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심장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혈액을 신체 구석구석으로 잘 보내지 못하게 됩니다.

 

이렇게 심부전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과다한 물을 섭취하면 어떻게 될까요?

 

혈액량이 늘어나게 되고 이렇게 늘어난 혈액들이 제대로 순환되지 못하고 혈관 속에서 혈압만 높이게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혈압이 높아지면 섭취된 물은 상대적으로 혈압이 낮은 폐나 뇌로 이동하게 되어 각종 질환과 부종을 생기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심부전 증상을 앓고 있는 분들은 하루에 1L 이하로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5. 간 기능이 약한 사람 (간경화 진단을 받은 분)

 

 

 

간 기능이 떨어진 사람이 많은 물을 섭취하면 혈액 속에 알부민농도를 낮아지게 하여 혈액 속의 수분을 증가시킵니다. 그리고 이 수분이 복강으로 들어가 배체 물이 차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흔히, 복수가 찼다고 말하지요.

그래서 간 기능이 떨어진 사람은 갈증을 느낄때만 물을 적당량 마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건강도우미의 끄적끄적

 

알부민이란?

- 동식물 속에 존재하는 수용성 단백질입니다. 그리고 이 알부민은 삼투압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6. 빈번한 소변

 

당연한 말이지만... 많은 물을 먹으면 그만큼 화장실을 많이 가게 됩니다. 그러니 중요한 회의나 일이 있을 경우에는 먹는 물의 양도 조절하는 것이 좋겠지요?

그렇지 않으면 ... 중요한 때에 고통의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 말입니다...

 

 

이상 건강도우미였습니다.!

더욱 유익한 정보들로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을 남겨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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