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기 사용시 주의사항 7가 

- 우리가 놓치기 쉬운 주의사항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건강을 생각하는 건강도우미입니다.

 

오늘은 공기청정기 사용시 주의사항에 대해서 나누어보려고 합니다.

저도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데요. 공기청정기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1위인 기업제품이라고 해서 구입하였지요.

그런데 이 제품은 필터와 본체(바람을 빨아들이고 내뿜는 곳)가 완전히 분리가 됩니다.

그래서 한번은 고기를 구워먹을 때 연기가 많이 나서 선풍기 대신으로 이 공기청정기 본체부분을 사용한 적이 있습니다. (선풍기가 그때 없었거든요......)

그런데 이게 웬걸... 고기를 다 구워먹고 공기청정기 본체를 살펴보니 기름때가 잔뜩 묻어있던 것입니다. 본체가 공기를 빨아들이고 내뿜으면서 고기 연기 속에 포함된 온갖 기름때를 다 묻혀 놓았더라고요.

그래서 물티슈를 곳곳을 닦은 기억이 납니다...(본체 안은 닦지도 못했구요..)

 

이와 비슷한 경우로 공기청정기를 사용할 때에 주의해야 할 점들이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공기청정기를 사용한다고 해도 잘못 사용하면 공기청정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없겠지요?

 

 

Top7. 흡입구(공기를 빨아들이는 부분)와 배기구(공기를 배출하는 부분)가 막히지 않도록 합니다.

 

흡입구와 배기구가 수건이나 커튼 등으로 막히면 공기청정기의 내부온도가 상승되고 모터가 열을 받아 고장의 위험이 있습니다.

꼭 흡입구와 배기구가 막히지 않도록 신경써 주세요.

 

 

Top6. 프리필터(외부필터)는 주기적으로 청소해줍니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외부필터는 주기적으로 청소해주어야 합니다. 보통 1~2주에 한번 정도는 청소를 해주어야 공기청정이 잘 이루어지겠죠?

그렇지 않으면 외부에서 들어가는 공기의 흐름이 가로막혀서 제대로 공기청정이 되지 않습니다.

(내부필터는 보통 6개월~1년 정도에 한번씩 교환하게 되어 있습니다. 각 모델의 설명에 따라 교체하면 됩니다.)

 

 

 

Top5. 창문을 열고 사용하지 않습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창문을 열고 사용하면 말짱 도루묵입니다. 공기청정기를 틀어놓아도 계속 외부 공기가 들어오기 때문에 효과가 없습니다. 또한, 공기청정기가 공기를 빨아들이기 때문에 외부의 공기가 더욱 유입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환기를 시킬때는 공기청정기를 잠시 꺼두시고 환기 후에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면 좋겠습니다.

 

 

 

 

Top4. 공기청정기의 흡입구를 가전제품 쪽으로 향하게 합니다.

 

미세먼지들은 전기가 흐르는 전자제품 쪽에 많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전기가 흐르는 가전제품 방향으로 흡입구를 위치하면 더 효율적으로 미세먼지를 정화시킬 수 있습니다.

 

 

Top3. 주기적으로 공기청정기의 위치를 옮겨주거나 순환기(선풍기)를 사용합니다.

 

아무리 공기청정기의 성능이 좋다고 하여도 집 안의 모든 공기를 정화하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왜냐구요? 벽이 가로막혀있기도 하고 공기청정기의 힘이 닿지 않는 구석구석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공기청정기의 위치를 옮겨주어서 순환이 되지 않아서 정화되지 않았던 영역들도 정화를 시켜주면 좋습니다.

만약, 공기청정기를 옮기고 싶지 않다면 선풍기와 같은 공기순환기로 곳곳의 공기를 순환시켜주면 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건강도우미의 팁!

공기청정기의 흡입구와 벽과의 거리는 최소 30cm 이상 유지되게 해주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공기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공기청정능력이 현저히 떨어질 수 있습니다.

 

 

Top2. 내부필터(청소불가능 필터)의 정해진 교환주기보다 사용환경이 중요하다.

 

보통 내부필터는 6개월에서 1년 정도에 한번씩 교환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환경에서 적용되는 말입니다.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환경이 상당히 좋지 않으면 1년이 교체주기라고 해도 6개월에 한번은 교체하여야 할 것입니다. (더 빨리 해야할 수도 있겠지요.) 또한, 사용하는 환경이 너무 좋으면 1년이 아닌 그 이상 사용해도 무방할 것입니다.

 

그리고 하루에 몇 시간을 사용하는가도 중요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공기청정기는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내부필터를 교환하면 됩니다. 그러나 저는 주로 잠자는 시간때에 저속으로 틀어놓는 것 이외에 다른 시간때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또한 사용환경도 침실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공기의 질도 나쁜 곳이 아닙니다. 그래서 저와 같은 경우는 1년 이상 사용하고 교환하여도 무방할 것입니다.

 

Top1. 청소 및 요리시에는 사용하지 말고 환기를 시킵니다.

우리는 청소나 요리시에 먼지와 연기가 발생하여서 공기청정기를 틀어놓자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청소나 요리시에 발생되는 먼지와 연기 그리고 기름성분들은 공기청정기 필터의 수명을 급격히 떨어뜨립니다. 그리고 공기를 맑게 해주어야하는 공기청정기에 기름냄새가 밸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이때 공기청정기를 틀어놓는 것보다 환기를 시키는 것이 공기정화에 더욱 효율적입니다.

 

 

갈수록 오염되어 가고 있는 공기!

이제 공기청정기를 바르게 사용하여 공기건강을 지키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상 건강도우미였습니다.!

여러분의 건강을 위하여 더욱 유익한 정보들로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을 남겨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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