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꿀팁팩토리 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처음으로 요리를 직접 해보고 "레시피"와 "후기"를 올립니다.

 

이 요리의 이름은 "차돌밖이 숙주볶음"입니다.

TV 프로그램인 "나 혼자 산다" 에서 "박나래 희극인?ㅋ"이 실제로 가르쳐준 레시피인데요! 박나래와 함께 요리한 전현무가 차돌밖이 숙주볶음을 먹은 후에 반응이 엄청 좋았어요! 완저 대박 레시피인 것처럼 방송이 되었죠. 이 영상을 보고 저도 솔깃하여서 재료를 구입후에 실제로 도전해보았습니다. 아주 간단한 요리입니다.

 

 

먼저 재료를 살펴볼까요?

 

들어가는 재료는 차돌박이, 맛술, 간장, 다진 마늘, 썬 마늘, 쪽파, 포도씨유(저는 포도씨유를 사용하였고 다른 식용류 사용가능합니다), 숙주, 양파, 굴소스, 설탕 입니다. 여기에 저는 후추도 추가로 뿌렸습니다.

 

이제 실제 요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다하셔도 좋습니다. 개봉박두!^^

 

 

 

 

 

1. 우선 차돌박이의 핏기를 빼서(저는 얼려놓아서 뺄수가 없어서 그냥 했습니다.) 볼에 담습니다.

 

 

 

 

2. 비릿내를 제거하기 위한 맛술을 준비합니다.

 

 

 

 

 

3. 맛술 한 스푼을 고기에 붓습니다. 우리의 만능 계량기는 수저이지요 .ㅎㅎ

고기의 양이 많다 싶으면 맛술을 조금 더 넣으시면 됩니다.

 

 

 

 

 

4. 다진 마늘을 넣습니다.

 

 

 

 

 

5. 이제 간장을 준비하시고요!

 

 

 

 

 

6. 간장 한 숟가락 반을 넣습니다. (저는 나중에 간장을 더 넣었습니다. 숙주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조금 싱거움이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다음부터 한다면 간장을 두 숟가락이나 두 숟가락 반 정도 넣을 것 같습니다. 이것은 각자의 손 맛에 달려있겟죠? ^^  아무튼 티비에서 소개한 박나래의 레시피에서는 간장 한 숟가락 반이었습니다.)

 

 

 

 

 

 

7. 이제 모든 양념과 함께 고기를 버무리고 재워둡니다.

 

 

 

 

 

 

8. 고기가 재워지는 동안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넣습니다. 저는 포도씨유를 넣었는데 다른 종류를 넣어도 상관없어 보입니다. 이렇게 마늘이 약간? 노릿노릿 해질때까지 볶아줍니다. 이때 마늘과 기름이 만나서 마늘기름이 형성됩니다^^

 

 

 

 

 

 

9. 보이시죠? 마늘이 노릿노릿 해지고 있습니다.

 

 

 

 

 

10. 어느 정도 마늘이 노릿노릿 해지면 썰은 양파를 넣습니다. TV에서 박나래는 양파 반개를 썰어서 넣더라구요. 참고해주세요.

 

 

 

 

 

11. 그리고 양파와 함께 조금 더 볶아줍니다.

 

 

 

 

 

 

12. 이제 아까 재워둔 고기를 후라이팬에 투하시킵니다.

 

 

 

 

 

 

13. TV에서 박나래씨가 후추를 넣지는 않았지만, 저는 잡냄새가 조금 나는 것 같아서 후추를 뿌렸습니다. 고기 질이 조금 좋지 않았나 봅니다.

 

 

 

 

 

14. 이제 굴소스를 준비합니다.

 

 

 

 

 

 

15. 굴소스를 한스푼 넣어줍니다.

 

 

 

 

 

 

 

16. 철 숟가락으로 한 스푼인데 저는 귀찮아서? 그냥 나무숟가락 하였습니다.  

 

 

 

 

 

 

 

 

17. 이제 설탕을 넣습니다. 백설탕을 넣으시면 되겠지만, 저희 집은 건강을 생각해서 흑설탕을 주로 사용합니다.

 

 

 

 

 

 

 

18. 설탈은 반스푼 넣어줍니다. 저는 흑설탕이기 때문에 조금 더 넣어야 했어요^^;

 

 

 

 

 

 

 

 

19. 이제 다 함께 볶아줍니다. 볶는 소리 한번 들어보시라고 영상 하나 첨부합니다. ^^

 

 

 

 

 

 

20. 고기가 다 익을때까지 볶아주시면 됩니다.

 

 

 

 

 

 

21. 고기가 다 익으면 이제 숙주나물을 위에 얹습니다. 저는 숙주를 좋아하기 때문에 아주 풍성하게 넣었습니다.

 

 

 

 

 

 

22. 그리고 이제 후라이팬의 뚜겅을 닫고 1분간 기다려줍니다. 저는 급한 마음에 30~40초만 닫아놓았습니다.

 

 

 

 

 

 

23. 1분이 지났다면 후라이팬 뚜껑을 열고 숙주까지 포함해서 다같이 볶아?비벼? 줍니다. 아래 영상에서 하는 것과 같이요^^

 

 

 

 

 

 

 

24. 어느 정도 볶았으면 마지막으로 쪽파를 썰어논 것을 올려주면 끝입니다^^ 저는 숙주를 조금 덜 익혔는데, 다음에 먹을때는 정말 1분 정도는 후라이팬 뚜껑을 닫고 익혀주어야 겠더라고요. ㅎㅎ

 

 

 

 

 

25. 어느 정도 먹고 중간에 찍은 사진입니다. 탐스럽지요^^

 

 

 

 

 

 

26. 저는 밥과 김치와 함께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아래 쪽에 맛에 대한 후기입니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맛이었습니다. 약간 불고기맛? 같기도 하구요.

요리시간도 비교적 오래 걸리지 않구요.

 

그런데 저는 간장이 약해서 그런지 나중에 조금 더 추가하고 설탕과 굴소스도 더 추가했습니다. 그랬더니 맛이 더 좋더라고요. 위에 레시피를 참고하시되 각자의 취향에 따라 조금씩 바꾸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TV에서 전현무씨가 반응한 정도로 놀라운 맛은 아니었어요^^;; 맛은 있는데 엄청난 감탄사까지 나오지는 않는 맛이에요 ㅎㅎ

 

유익된 시간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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