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고양시
국제꽃박람회에 다녀왔어요
사랑하는 아내와 다녀왔는데,
이제 포스팅하네요

저희는 턱걸이로 다녀왔어요
무슨 말이냐면 박람회 마지막 날에
다녀온 것이지요 ㅎㅎ


날씨가 안추워서 겉옷을
차에 놔두고 갔었는데...
이게 왠일...
밤에 엄청 쌀쌀해서 ㅠㅜ


아무튼 저희는 저녁 6시가 넘어서
입장을 하게됬는데오
네이버로 예매하지 않고
현장에서 입장권 구매했어요


근데 정말 잘 한거있죠??
네이버 예배하면
몇백원 할인해주는데,
우리가 현장에서 구입한게
6시가 넘어서
저녁입장할인을 해주는거예요!

원래 11000원인가 하는데,
저녁할인을 받으면
6000원!!
대박이죠?


아무튼 이렇게
저렴한?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입장하여 고양 꽃박람회를
즐겼답니다


국제꽃박람회라고 해서
규모가 엄청엄청 클 줄 알았는데,
그 정도는 아니더라고요


물론,  작은건 아니에요
맥도날드인가 롯데리아인가
이런 프렌차이즈 식당들도
임시 천막을 쳐놓고
장사를 할 정도로
크게 개최하긴 했지만,,,,


국제꽃박람회라서
기대가 컷던지..
^^


형형색색의 꽃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이런 생각도 들더라고요

꽃 비용과 인건비가 장난 아니었겠구나...
수억?
수십억? 이 들었겠구나..


그러면
고양 꽃박람회를 다녀오면서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을
알려드릴께요!


먼저, 롯데리와 같은 전문음식점과
카페가 들어와 있어서 좋았어요
먹거리 공간이 있어서
이런 프렌차이즈들이 쫙 ~~
좋더라고요


저희도 아이스크림과
콜팝을 사먹었지요


그리고 다양한 꽃들이
예쁘게 꾸며져있어서 좋았어요
아주 어릴때는 몰랐지만,
공기정화식물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부터
식물이 점점 좋아진다는..



또, 고양 국제꽃박람회에 가면
포토존이 곳곳에 만들어져있어요

어떤 포토존은 사람들이
엄청 줄을 서서 기다리더라고요


저희도 줄을 서서 찍을까하다가..
패스~~~

그 포토존이 명당인가봐요
사진이 엄청 예쁘게 나오려나...


사진 찍어줄 사람 없다고
걱정마요

대부분이 커플들이어서
다른 커플과 서로서로 찍어주기
하던거 같더라고요



앞뒤 커플과
부탁해서 서로 찍어주면 되요!


그리고 고양 꽃박람회가 또 좋았던 것은
입장권 할인이 되었다는거죠!

저녁 할인이 있는줄도 모르고 갔은데,
할인이 되서 정말 좋았죠^^


이제 아쉬운 점들에 대해서
나눠볼께요!


딱히 아쉬운 점이 많이 있지는 않지만,
워낙 기대가 컷던지..
국제꽃박람회라고 하기엔
규모가 좀 작은것 같기도 했어요


그렇다고 진짜 작은거 아닙니다
끝에서 끝까지 걸어가려면
좀 걸리긴해요

다만,  전 스케일 큰걸 좋아해서^^


아...그리고
정말 정말 답답하고
불편했던게 있지요!


바로 주차공간인데요!
꽃박람회 전용주차장이 몇군데
있지만...

다 꽉차서
임시주차장을 사용할 수 밖에 없었는데,
꽃박람회 임시주차장인데
엄청 떨어져있더라고요
차로 10분이상 달린것 같아요


임시주차장에 내려서
어떻게 꽃박람회에 가는가 했더니
셔틀이 운행하더라고요



버스전용차로가 있어서
셔틀로 가면
승용차나 택시보다 금방 가는것
같더라고요


아무튼
주차공간 문제가
좀 많이 불편했습니다


곳곳에 임시주차장
표시가 되어서
찾아가긴 했지만..
쉽지만은 않았거든요


혹시
포스팅을 보시는 분중에
나도 고양 꽃박람회 가봐야지 하는 분은
꼭 가보세요^^

물론, 지금 기간이 끝나서
입장료도 없이 입장하는
특권을 누리겠지만,
음식점들은 사라져있고

각종 행사도 없겠죠
물론, 꽃들도 많이 시들고오^^;


아니면 내년에도
고양 꽃박람회를 개최할테니
그때 가보셔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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